mt
산불이란 산불의 3요소 산불의 종류 산불의 원인 산불방지 장기발전방향

산불이란?

일반적 정의

산림내에서 낙엽, 낙지, 초류, 임목등이 연소되는 화재로서 사람에 의한 실화, 방화, 낙뢰 등으로 인하여 발생된
불씨가 산림내의 가연물질을 연소 시키는 것을 말한다

산림법상 정의


산림법 제2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의하여 산림으로 정의되는 대상안에서 인간이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된
불씨로 인하여 산림내의 가연물질을 연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산림법 제2조 제1항 제1호

산림법 제2조(정의)
① 이법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산림이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농지(초지를 포함한다)
주택지, 도로 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토지와 입목, 죽은 제외한다.

가. 집단적으로 생육하고 있는 입목, 죽과 그 토지
나. 집단적으로 생육한 입목, 죽이 일시 상실된 토지
다. 입목, 죽의 집단적 생육에 사용하게된 토지
라. 임도
마. 가목 내지 다목의 토지안에 있는 암석지, 소택지

- 산림법시행령제2조(산림에서 제외되는 토지와 입목, 죽)법 제2도 제1항 제1호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산림에서 제외되는 토지와 입목, 죽은 다음과 같다,

1. 과수원, 다포,야수포
2. 입목, 죽이 생립하고 있는 건물장내의 토지
3. 입목, 죽이 생립하고 있는 전?답의 규반과 가로수가 생립하고 있는 도로
4. 입목, 죽이 생립하고 있는 지적공부상의 하천, 제방, 구거, 유지 및 하천법에 의한 하천 구역

산불의 3요소

- 산불이 발생되기 위해서는 산림내 가연물질인 연료와 열 및 산소가 필요하다.

ㄱ. 연료

-연료는 고체, 액체, 기체의 형태로 존재하며 일정한 열이 가해지면 연소된다.

ㄴ. 공기


- 공기중에는 약 20% 산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산소의 작용으로 연료와 열을 결합시켜 산화 작용을 진행시킨다.

산불연소 영향인자


- 산불의 연소작용은 연료, 지형, 기상등의 환경인자에 영향을 받는다.

 
  이 3개의 인자는 자연상태에서 산불의 강도, 진행방향, 진행속도등을 결정하는 산불작용의 주요 인자이다.

ㄱ. 연료

- 연료는 불의 연소진행을 결정하는 주요 중요한 인자이다
  이러한 연료의 성질은 연료형태, 연료의 크기, 연료의 배열, 연료의 밀도, 연료의 상태로  나눌수가 있으며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이러한 5가지 요소가 동시에 관여하게 된다.

ㄴ. 지형


- 지형 상태는 산불의 진행방향과 불의 확산속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지형인자는 지표면의 모양이 언덕과 같은 구릉지 혹은 평탄지, 절벽 및 물(호수,댐,강 등) 의 유무같은 지표면의
  물리적인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경사도, 지세등으로 분류한다.

ㄷ. 기상


- 산불의연소작용에 영향을 주는 기상인자는 강우량, 바람, 상대습도, 온도 등이 있다.

- 강우량:가연물의 연료습도를 좌우하는 직접적인 요인

- 바람 : 풍속은 연소속도를 좌우하며 풍향은 연소방향을 좌우한다.

- 습도 : 임내 가연물의 건조도 및 산물의 연소진행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 온도 : 연료의 건조도 및 기류형성의 원인이 된다.

산불의 종류

- 산불은 연소상태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ㄱ. 지표화

- 지표화는 지표에 있는 낙엽과 초류등의 지피물과 지상관목, 어린나무등이 불에 타는 것으로서 암석지나 초원등지에
  가장 흔히 일어나는 산불이다.

ㄴ. 수간화


- 수간화는 나무의 줄기가 타는 불이며 지표화로부터 연소되는 경우가 많고 낙뢰로 발생할 수도 있다.
  간벌이나 가지치기등 육림작업이 부실한 경우 밀생된 가지나 잎으로부터 수간화가 된다.

ㄷ. 수관화


- 수관화는 대개의 경우 지표화 또는 수간화로부터 수관부에 불이 닿아 바람과 불길이 세어지면 수관화로 발전되는데
  한번 일어나면 화세도 강하고 진행속도가 빨라서 끄기가 힘들다.

ㄹ. 지중화

- 지중화는 이탄질이나 낙엽등 유기물질이 타느 srjt으로써 산소의 공급이 막혀 연기도 적고 불꽃도 없이 서서히
  타나  강한 열이 오래 계속되어 균일하게 피해를 주고 고산지대 산불발 생진화 후에 재발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산불의 특징

- 산림구조, 지형, 기후상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음

- 산림이 울창하고 가연성 낙엽등이 많이 쌓여 있음

- 경사가 급하고 기복이 많은 산지로 연소진행 속도가 빨라 급속히 확산(평지의 8배)

- 봄철 건조기에 계절풍이 겹쳐 동시다발로 확산되는 경향

산불의 원인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人火

- 등산, 행락인구 증가에 따른입산자 실화가 대부분(47%)

- 발람이 많이 부는 건조기에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에 따른 산불도 많이 발생 (19%)

- 기타 성묘객, 군 사격훈련 등에 따른 산불도 다수발생(34%)

초동진화의 어려움

- 산악형 산림으로 산불방생시 즉각적인 지상접근 곤란

- 연기와 고온 및 난기류, 진행방향 급변으로 근접진화 위험 , 불기둥높이 20~30m, 중심부화염 1,200℃,
  주변연기 600℃

- 임도 및 사방댐(취수원) 부족등 진화기반시설 미약

- 강풍과 야간산불시 헬기에 의한 진화 불가

산불방지 종합대책

- 국민의식 계도 및 홍보활동의 심도있는 전개 : 산불방지의 공감대 조성, 애림활동의 효율적추진

- 산불요인별 근원적 예방의 집중 : 요인별, 시기별, 취약지 집중관리, 감시체제 보강과 조직적 운영

- 진화조직의 현대화 및 개발보급 : 지형, 화세등 현지적응성이 강한 장비개발, 선진장비의 도입, 개발 및 보급형태

- 기상변화에 따른 산불경보제 운영 및 행동지침 전파

- 기상청(측후소)와 협조, 매일 기상을 파악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경보 발령

산불방지 장기발전방향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의 선진적 체계 구축

우리나라 산불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인위적인 실화이므로 국민의 선진적 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산불홍보
대책의 개발과 효과적인 산불취약지 관리 그리고 무인 산불감시 시스템 도입과 경비행기 운용 등 산불감시체계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먼저 보다 효율적인 진화를 위한 기상인자와 지형 및 연료종류에 따른 산불확산 예측프로그램의 개발과 장기적인
예측이 가능하도록 산불GIS(지리정보시스템)를 구축해ㅐ 나가고 있다.또 주로 지역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산불예방
홍보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홍보 전략과 다양한 문화수단 및 매체를 개발해 나가고,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민간부문과 협도하여 운용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어렸을 때부터 산림과 산불에 대한 교육위주의 예방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현재 인력감시체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산불감시를 무인감시카메라로 전국의 산림을 감시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하여 우선 지상감시를 자동화하는 한편, 경비행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공중감시체제도 확립해 나갈 것이다

산불진화 지휘체계의 개선

지금까지 국유림은 국유림대로 사유림은 사유림대로 또 유관기관은 유관기관대로 별도로 지휘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대형 산불에 효과적이지 못한 점을 개선하여 각 기관이 관할구역의 산불을 1차적으로 책임지되, 산불이 점점 번져
대형화할 경우 시장, 군수, 시ㆍ도지사가 관내 국유림조직과 유관기관의 진화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진화지휘의
통합화와 일원화 체계 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지상과 공중진화자원과의 원할한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그
지휘권도 통합해 나가고있다.

진화장비의 확충

현재 우리나라 산불의 주되 ㄴ진화수단은 헬기이며 인력진화는 헬기잔화에 따른 보조의 역할을 하고있다. 그런면에서 진화장베 있어서는 상당히 선진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산림청이 보유한 잔화헬기는 2001.3월 현재 총34대이고 군 경소방등 산불진화에 가용한 타 기관 헬기 약 127대를 포함하면 총 160여대를 동원할 수 있다. 미국의
산림면적이 우리의 50배 가까이 되나 동원가능한 진화용헬기는 400대 이므로 산림면적당 헬기도 우리나라가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산불은 봄과 가을, 특히 봄철에 연간산불의 약 80%가 집중발생하고 있고 영동지역에
대형화 우려가 매우 놓은 구조에서 우리가가진 헬기는 지난 동해안 산불을 계기로 현재 보유하고있는 대형 헬기보다
더 큰 기종의 헬기를 확보해야 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초대형헬기와 대형헬기를 더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 이같이 늘어나는 헬기의 효과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방격납고와 운영 인프라도 대폭 확충 해 나가고 있으며,
효율적 운영시스템GPS(Grobal Position System) 장비를 금년부터 설치 운영해 나가려고 한다.

산불전문진화대 조직운영의 체계화

공중진화를 보조하는 지상진화는 주로 사람이 하는 것이나 현재 우리나라는 행정조직에 의존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장점도 있으나, 선진화하지 못한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의 전문진화대 같은 전문적인 진화조직을 양성ㆍ운영하는 것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이다.
그래서 금년부터 급료를 주는 유급전문진화대를 우선 139개 팀을 창설하고 이를 기초로 전문적인 진화인력을 양성해
나가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불발생 여건이나 인구분포상 미국과 캐나다와 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행정력과 임무분담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지상 진화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모두 지켜야 할 일

산림은 우리모두의 소중한 자산 20세기 후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산림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즉 산림은 단순히 인간에게 필요한 목재 등 자원을 공급하는 기반뿐만 아니라 탄소를 저장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다양한 종
생태계를 보호하는 인류 생명의 마지막 보루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우리나라 산불로 인한 재산적 손실은 비록1,050억원이지만, 환경적ㆍ 공인적 손실은 무려 1조 7천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우리는 산림이 주는 경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물, 공기, 다양한 종의 보전, 휴양
경관 등 이미 여러가지 비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산림에 대한 사랑은 산물예방부터

이같이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것은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산림에 대한 사랑은 산불에방을 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난해 최대 산불인 삼척 근덕지역 산불은 한
아주머니가 무심코 태운 편지 한조각이 날아가 번졌다

산불은 그 피해는 엄청나지만, 그 원인은 매우 사소하다. 그러므로 산불예방은 아주 사소한 것을 주의하면 실천할 수
있는 것일이다. 즉 쓰레기 한조각, 논밭두렁 몇평, 담배 한개비 태우는 것을 산림내에서는 자제하면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산림내에서이런 행위를 하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제지하고 계도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관서나 119에 신고하고,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대피해야 한다.

결어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정부늬 여러가지 노력도 중요하지만 입사자들의 인식전환과 국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세계의 산림이 연간 약 12백만ha씩 사라지고 있고 , 사막이 연간 약 6백만ha씩 늘어나고 있는 환경재난
시대이다. 산불방지는 목재의 손실을 막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 인류의 호흡을 마지막으로 담보하는 생명보존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숲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란 점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합니다

 
위로
 
logo